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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후기

아산에서 출산하고 조리원 이용후기
작성시각24.06.10 보기1,864
선생님들 안녕하세요.
잘지내고 계시는지요?ㅎㅎㅎ
저는 영준이 엄마 이소영 입니다.
영준이가 100일이 지나고
문득 조리원에 있을 때가 생각이나 글을 적기 위해 회원가입을 했네요~
기억하실까요?(국가은쌤 지인)
여기에 글을 쓰면 보실지 모르겠네요


저는 남원에 살고있지만
아기가 심장쪽으로 이벤트가 있어
 아기를 서울아산병원에서 낳고
저만 조리원에 입실했었는데요.
아기를 병원에 두고 혼자 조리원에 있느라 3-4일은 다른 아가들을 보고방에서 남몰래 눈물 훔친적이 있었습니다.
원장님을 비롯하여 다른선생님들이 신경써주시는 덕분에 우울함이 덜했고 너무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따뜻하게 있었습니다.

조리원 방 컨디션도 아늑하니 좋았고
산모들의 식사도 직접재배하신 야채들 그리고 좋은 재료를 써주시는게 눈에 보였으며,
멀리서 온 남편까지 식사를 챙겨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원래 남편식사는 제공이 불가능했지만
따뜻하신 원장님의 배려덕분에 굶지않고 먹었어요!
음식이 너무 맛있어요ㅠㅠㅠㅠㅜㅠ
샐러드 부터 고기까지 완벽했답니다.
그리고 저는
아기 면회.때문에 외출도 잦았는데
나갔다오면 아기 괜찮은지 신경써주셨던 선생님들 마음깊이 감사하고있어요
초산모라서 젖몸살이 쎄개 오고 휴일에 조리원을.들어갔는데 가슴 상태를 자주확인해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그 덕분에 젖몸살도 조용히 넘어갔었답니다!
그리고 아이미즈하면 마사지가 빠질수없겠죠?
애기 낳고 다리붓기가......말못할정도로 띵띵 부었고 복사뼈가 보이지않아서 다리가 다시 돌아올까 싶었는데 조리원 퇴소할때 돌아오게 만들어주시더라구요! 소금마사지 너무좋았습니다! 꼭 마사지 추가하세요!!!

저희아가는 없었지만
다른아가들 케어하시는거 보면
친정엄마가 아기를 봐주시는것 같았고
선생님 한분한분 모두 친절하셨어요
혹여 둘째가 생긴다면 다시 가고싶어요!

선생님들 모두 감사했습니다.
영준이  100일 사진 한장 남기고 갑니다!
(1차 수술 받고 무사히 잘지내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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