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금융권을 공격한 중국산 AI 도구가 일본 기업 80여 곳을 겨냥한 해킹에도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중국의 희토류 수출통제에 미일 대규모 군사훈련까지 맞물리면서 중일 갈등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일본의 금융과 보험, 물류 등 기업 등 80곳이 중국산 AI 도구 '아르텍스'를 이용한 사이버 공격의 표적이 됐습니다.
공격 서버 6대에서 사용 흔적이 발견됐고, 공격 대상 가운데 8개 기업은 정보가 유출됐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금융권 공격에도 사용된 이 도구는 중국 연계 해킹조직이 전 세계 수백 개 기관을 공격하는 데도 악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정부는 잇따른 사이버 공격에 외국 세력이 개입했을 가능성까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노다 기미 / 일본 경제안보 담당 장관(지난 13일)> "민간기업 등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으로 개인정보 유출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관계 부처가 협력해 기업들에 주의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대만 문제로 중일 관계가 냉각된 상황에서 사이버 공격까지 새로운 갈등 요인으로 등장한 겁니다.
일본은 중국의 희토류 수출통제로 핵심 산업에 비상이 걸렸고, 미국에 공급 확보를 위한 협조까지 요청했습니다.
신천지릴게임
항공기 엔진과 반도체 장비에 쓰이는 이트륨의 중국 밖 가격은 2년 새 179배 폭등했고, 일본 재고는 수개월 안에 바닥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마오닝 / 중국 외교부 대변인> "중국은 법과 규정에 따라 일본에 수출통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목적은 일본의 재무장과 핵무기 보유 시도를 저지하는 것입니다."
미국과 일본은 병력 5만7천 명을 동원해 사실상 중국을 겨냥한 대규모 합동훈련에 돌입했습니다.
대만 인근 일본 섬에 사거리 1천㎞의 신형 대함미사일이 배치된 가운데, 중국군이 주변 해역과 상공에서 군사활동을 이어가면서 양국의 군사적 긴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배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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